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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완벽투’···시즌 39세이브 수확

오승환, ‘완벽투’···시즌 39세이브 수확

등록 2015.09.04 21:07

이경남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4일 시즌 39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4일 시즌 39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39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먼저 첫 타자 하라타 료스케를 우익스 플라이 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후속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후지이 아쓰시를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며 3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달 23일 요코하마 DeNA전 이후 12일 만이다.

이번 세이브로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을 종전 2.85에서 2.80으로 낮췄다.

한편 한신 타이거스도 시즌 63승 1무 57를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1위를 유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오승환, 돌직구는 여전하네”, “오승환 좀더 힘내서 50세이브 달성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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