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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2차’ 평균 26.18대 1···1순위 마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2차’ 평균 26.18대 1···1순위 마감

등록 2015.09.04 15:13

김성배

  기자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같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2-1생활권에서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세종 2차’가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의 힐스테이트 세종 2차 1순위 청약결과, 총 7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18명이 몰리면서 평균 26.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39가구 모집에 5065명이 청약 신청을 하면서 129.87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101㎡는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313가구 모집에 6891명이 청약하면서 2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큰 주택형인 전용면적 123㎡도 2가구 모집에 48명이 몰리면서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 역시 대단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는 78가구 모집에 2590명이 몰리면서 33.21대 1을 기록했고, 틈새평면으로 지어지는 전용면적 74㎡도 57가구 모집에 1179명이 청약신청을 하면서 2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면적 113㎡는 39가구 모집에 417명이 몰리면서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고, 전용면적 105㎡와 107㎡도 각각 7.13대 1, 9.5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에서도 인기 높은 2-1생활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에 세종시 브랜드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 내 공간 구성도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체 2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 1631세대의 대단지다. 중앙행정타운과 근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인 2-4 생활권에 인접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간선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조치원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망이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9월 10일에 당첨자를 발표 후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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