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첫 만남에 유부녀라고 거짓말··회피” 폭소

사진=KBS2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노유민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한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유민은 "아내가 KBS 합창단 출신이다. 당시 '코러스계의 이효리'라고 불리울 만큼 예뻤다. 그래서 술을 한잔 마시자고 제안했는데, 유부녀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노유민은 "이후 군에 입대해서 공연을 준비하던 도중 다시 아내를 만났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공연을 지휘하는 모습이 멋지더라. 그래서 아이는 잘 크냐고 물었더니 결혼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유민은 아내와 싱병 때 연인으로 발전해 알콩달콩 연애를 즐겼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