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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동’ 평균 622.1대 1···올 전국 평균경쟁률 ‘최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동’ 평균 622.1대 1···올 전국 평균경쟁률 ‘최고’

등록 2015.09.03 21:07

김성배

  기자

최고 984.5대 1로 1순위 마감

힐스테이트 황금동 조감도(출처=현대건설)힐스테이트 황금동 조감도(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97가구 모집에(특별공급 84명 제외) 총 12만 2563명이 몰리며 평균 622.1대1의 청약경쟁률, 최고 청약경쟁률은 984.5대 1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특히, 평균 청약경쟁률 622.1대1은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하고 있다. 최고 청약경쟁률도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B㎡는 총 37가구 모집에 3만6427명이(당해지역) 접수하며 984대1로 당해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59㎡는 343대1(당해지역) △84A㎡는 834.5대1(당해지역), △84C㎡는 464.6대1(당해지역)을 기록하며 모든 평면이 골고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이미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모델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았고, 지난달 28일 개관했을 당시에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모델하우스 외부까지 길게 줄이 늘어서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렸다. 더욱이 개관 당일 8000명, 주말까지 3일간 총 3만 4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 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해 좋은 청약결과가 나온 거 같다” 며 “곧 있을 계약접수에서도 조기마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일반분양 59~84㎡)로 총 782세대 중 281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 106세대 ▲84㎡A 63세대 ▲84㎡B 53세대 ▲84㎡C 59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들어서는 대구 수성구는 대구·경북 지역의 명문고교들이 밀집해 대구의 ‘강남8학군’이라 불리는 곳이다. 교통여건과 생활인프라,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진행되며, 계약접수는 16~18일(금) 3일간 진행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60만원 대로(발코니 확장비 별도)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궁전맨션 맞은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황금동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힐스테이트 황금동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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