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남 양산지점 개점

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3일 경상남도 양산에 대구은행 양산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양산지점은 대구은행의 356번째 지점이자 경남지역 3번째 점포로 이에 대구은행은 동남권에 총 10곳의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양산지점 개점으로 대구은행은 부·울·경 동남권 지점 확장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양산지점은 기업체 접근이 용이한 산업단지 밀집지역 내에 점포입지를 선정, 기업특화지점으로 운영된다. 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여신 전문가를 다수 배치, 지역 기업 금융지원을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 맞춤형 이미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영업장 내 카페형 휴게공간을 마련했고 양산의 문화유산과 볼거리를 스토리화한 조형물을 영업점 내부에 구현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양산지역은 미래첨단 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변모 중인 동남권 중심도시로 대구은행은 양산지점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