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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군왕이자 아버지로서 다가서는 게 이 영화의 진짜 포인트”

[사도] 송강호 “군왕이자 아버지로서 다가서는 게 이 영화의 진짜 포인트”

등록 2015.09.03 17:42

김재범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배우 송강호가 영화 ‘사도’를 찍으면서 생각한 전체의 포인트를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사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이 얘기는 너무 많이 반복된 얘기다”라면서 “뭔가 스타일리시하고 현란함은 없지만 어떤 목적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뭔가 테크닉이나 상업적인 것에 대한 포장이 아니었다”면서 “8일 동안 군왕이자 아버지의 모습으로 다가서는 게 이 영화의 최대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얘기로, ‘왕의 남자’로 1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이준익 감독이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재조명한 작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은 오는 16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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