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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이주노, 어쩌다 ‘사기 혐의’까지 갔나···현재 상황? “파산직전”

잘나가던 이주노, 어쩌다 ‘사기 혐의’까지 갔나···현재 상황? “파산직전”

등록 2015.09.02 00:20

김아름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현재 파산 직전의 상황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2013년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이주노의 측근은 “현재 이주노의 상태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현재 집 월세도 못 내고 있을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 이번 사건의 고소인 뿐 아니라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가령 A씨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B씨로부터 돈을 빌려 되갚는 소위 ‘돌려막기’를 해왔다”며 “이번 사건으로 곪은 곳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주노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재기하려 열심히 노력했지만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노는 1992년 그룹 서태지와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고, 그룹 은퇴 이후 솔로로 활동했으며, 후배를 양성하는 등 제작자로 변신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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