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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은 금융권 길일···KEB하나銀·신한금융 ‘귀빠진 날’

9월1일은 금융권 길일···KEB하나銀·신한금융 ‘귀빠진 날’

등록 2015.09.01 13:40

박종준

  기자

“9월 1일이 길일인가 봅니다” 신한금융 한 관계자의 말처럼 KEB하나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이 이날 생일상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옛 외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신임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은행 출범식을 가졌고, 신한금융지주도 이날 세종대로에 소재 본점에서 한동우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KEB하나은행은 이날이 생일이 되지만 신한금융그룹은 나이가 벌써 열네살이나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 9월 1일 신한은행을 비롯 신한증권 (현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투자신탁운용 (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이 모여 탄생했다.

또한 KEB하나은행과 리딩뱅크 경쟁을 펼칠 신한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4월 1일(창립 기념일) 조흥은행을 합병한 이후 고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순익 등에서 KB국민은행을 누르고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때문에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앞으로 계좌이동제 등으로 은행권에서 치열한 리딩뱅크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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