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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로또 대박이 현실로··· 1등 36억 고액 출현

가을 로또 대박이 현실로··· 1등 36억 고액 출현

등록 2015.08.31 15:35

뉴스팀

  기자

가을 로또 대박이 현실로··· 1등 36억 고액 출현 기사의 사진


한 로또 사이트에서 지난 26일 ‘로또 판매량이 바닥을 찍고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곧 로또 고액 당첨금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결과를 내놨는데 사실로 나타났다.

최근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로또 판매량 바닥찍고 급 상승중, 가을 로또 대박나나?’에는 8월 1일과(661회) 8월 8일(662회) 로또 판매량은 500억원대로 떨어지며 바닥을 찍었고 이후 8월 15일(663회)부터 611억원으로 반등에 성공해 8월 22일(664회)부터는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실제로 8월 29일 시행된 665회 추첨에서는 전체 로또 판매량은 618억원으로 집계돼 고액으로 나타났으며 당첨자수는 4명에 불과해 1인당 36억원이라는 거액을 받게 됐다.

분석 결과를 발표한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엄규석 연구원은 “여름은 휴가나 외부 행사가 많아 로또 판매량이 가장 낮았다”며 “올해 신규 로또 판매점이 428곳 개설되고, 지난해 세월호 사고 여파로 위축됐던 로또 판매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의 로또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665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당첨번호는 5, 6, 11, 17, 38, 44, 보너스 13이었으며 자동 2명, 수동 2명으로 나타났다.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는 665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 665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황민석(이하 가명) 씨로 밝혀졌으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조연화, 이현재, 김형민, 이명호, 김지연 씨로 확인됐다”며 “이들 중 1등 당첨번호를 받은 황민석 씨와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조연화 씨의 실제 구매가 확인돼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사연이 정리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민석 씨의 1등 당첨으로 현재 로또리치에 공개된 1등 당첨자 수는 41명으로 늘었다. 2015년에만 10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화제를 모은 로또리치는 1등 당첨자들의 당첨금이 8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1회 1등 배출은 국내 최다 기록으로 한국기록원에 정식 기재됐다. 국내 2위 기록은 부산에 위치한 ‘부일카서비스’로 26회, 3위는 서울에 위치한 ‘스파’ 판매점으로 22회다.

뉴스팀 pressdot@

뉴스웨이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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