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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 주말 2만7000여명 방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 주말 2만7000여명 방문

등록 2015.08.31 08:24

김성배

  기자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8일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주말동안 약 2만7000여명(28일:7000명, 29일:9500명, 30일:1만500명)이 다녀갔다고 회사측이 3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 3일 동안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는 아침부터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으며 모델하우스 내부까지도 견본주택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모델하우스 내부 중앙에 마련된 단지 모형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도우미들이 설명할 틈도 없이 수요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으며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일행들간의 열띤 토론이 벌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상담석에는 상담을 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상담대기자가 몰렸을 때는 그 수가 150명에 육박해 상담 대기표를 미리 받고자 뛰어가는 수요자들까지 생겨날 정도였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단지의 브랜드와 규모, 입지, 상품 등에 호평하는 모습이었다. 세종 한솔동에 거주하는 김모씨(47)는 “세종시에서 인기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고 단지의 규모가 커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다”며 “인기 좋은 2-1생활권에서 막바지 분양 물량인데다가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라 청약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 내 공간 구성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전 가구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입주민 자녀들의 학습이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대전에서 방문한 주부 이모씨(36)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대부분의 평형에서 침실을 학습 강화형 평면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에 눈길이 갔다”며 “욕실에 적용된 미끄럼 방지나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벽지도 맘에 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체 2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 1631세대의 대단지다. 중앙행정타운과 근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인 2-4 생활권에 인접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간선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조치원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망이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9월 1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일반특별공급 및 특별공급 당첨자발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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