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고’, 시설 정비업체 직원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

강남역 사고. 사진=YTN 방송 캡처.

강남역에서 20대 남성 1명이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틈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7시 25분경 지하철 시설 정비업체 소속 조모 씨(28)가 강남역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징행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삼성역에서 서울대입구역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약 1시간 동안 중단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 씨의 시신은 서울 소재 한 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