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선 백종원이 돼지불고기 맛집을 위해 나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나주에 도착한 그는 “내비게이션 없어도 된다”면서 “자주 와서 잘 아는 곳이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찾아간 곳은 폐허가 된 채 맛집이 사라졌다. 알고 보니 지난 태풍으로 건물이 날라가 맛집이 이사를 갔다는 것.
찾아간 맛집에서 백종원은 먹임직스런 돼지 불고기를 받아들었다. 그는 “자르는 건 하수다”면서 한 입에 큰 고기를 집어 넣었다. 이 모습은 보던 스튜디오의 방청객들은 침을 삼키며 넋을 놓았다. 이휘재는 “말좀 해라. 이게 무슨 예능이냐”며 타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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