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3℃

  • 춘천 22℃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2℃

  • 전주 22℃

  • 광주 25℃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6℃

  • 울산 22℃

  • 창원 26℃

  • 부산 23℃

  • 제주 19℃

산은·기은·수은, 3대 국책은행 국정감사 일정 확정

산은·기은·수은, 3대 국책은행 국정감사 일정 확정

등록 2015.08.28 18:16

조계원

  기자

대우조선·성동조선 등 부실기업 지원 질타 예정

/자료=정무위,기재위/자료=정무위,기재위


최근 대우조선해양 부실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28일 국회 정무위와 기재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국정감사는 9월 21일, 수출입은행의 국정감사는 10월 1일 실시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정무위 소속으로 21일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관에서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이날 국감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이었던 산업은행의 관리 부실과 책임 문제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기재위 소관으로 10월 1일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이어 10월 5일에는 열리는 종합감사 대상에도 포함됐다.

수출입은행 역시 대우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등 조선업의 부실화에 따라 발생할 막대한 부실 채권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을 보인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에 11조원이 넘는 여신공여액을 제공한 만큼 이에 대한 회수 문제도 제기될 전망이다.

한편 금융당국인 금융위원회는 9월 14일, 금융감독원은 9월 15일 각각 국회와 금감원에서 정무위의 국정감사를 받게 되며, 10월 7일 종합감사를 한 차례 더 받을 예정이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9월 17일 기재위의 국정감사를 받을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