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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넘어 신드롬으로···‘용팔이’ 16.3% 자체최고 또 경신

돌풍 넘어 신드롬으로···‘용팔이’ 16.3% 자체최고 또 경신

등록 2015.08.14 06:57

수정 2015.08.14 06:58

홍미경

  기자

주원과 김태희의 본격적인 조우가 이우러지면서 SBS ‘용팔이’가 또 다시 자체최고 청률을 갈아치웠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주원과 김태희의 본격적인 조우가 이우러지면서 SBS ‘용팔이’가 또 다시 자체최고 청률을 갈아치웠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


주원과 김태희의 본격적인 조우가 이우러지면서 ‘용팔이’가 또 다시 자체최고 청률을 갈아치웠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4회는 전국 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 방송분에서 기록한 14.5%에 비해 1.8%p 상승한 결과이자 자체 최고시청률를 넘어섰다.

이로써 '용팔이'는 첫 방송부터 수목 지상파 3사 드라마 1위 자리에 오르더니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자신의 기록을 차례 차례 갈아치우고 있다.

이제 '용팔이'의 이 같은 결과는 돌풍을 넘어 신드롬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던 지상파 드라마에게 각성은 물론이고 부진은 더이상 부진이 아닌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는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태현(주원 분)이 한신병원 12층에서 본격적으로 근무하며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있는 자들의 부조리함과 갑질에 대해 분노하고 씁쓸해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극 말미 사채로 인해 고민하는 태현을 향해 첫 입을 뗀 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두 사람이 첫 조우했다.

눈을 뜬 여진이 그 동안 자신을 잠재운 이들을 향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태현과는 어떤 관계를 이어 나갈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4%를 기록해 2위를, KBS2 '어셈블리'는 4.7%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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