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박규리·박준우, 카레를 말한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카라의 박규리가 카레에 얽힌 추억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인도의 대표 요리로 유명한 카레를 주제로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미식 이야기를 전한다.

박규리는 “나에게 카레는 극과 극의 존재”라며 “초등학교 때 급식에서 나온 카레라이스를 먹다가 3일간 학교에 못 갈 정도로 체해서 한동안 카레를 못 먹었다. 그러다 카라가 일본에서 데뷔한 후 매일 카레를 주길래 어쩔 수 없이 먹었더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털어놓는 것.

이 밖에도 이날 ‘수요미식회’에는 게스트로 프리랜서 기자 겸 셰프 박준우와 함께 카레의 고향 인도 출신의 럭키가 출연한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선 모두가 인도 음식으로 알고 있는 카레의 진짜 유례와 카레가 우리나라로 전해진 경로 등 카레에 관해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 펼쳐져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인도식 카레와 네팔식 카레, 일본식 카레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서울 시내 카레 맛집에 관한 이야기도 풍부하게 전해질 예정이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자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