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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오전 10시 전세기타고 방북···김정은 위원장 면담하나

이희호 여사, 오전 10시 전세기타고 방북···김정은 위원장 면담하나

등록 2015.08.05 09:25

안민

  기자

이희호 여사, 오전 10시 전세기타고 방북···김정은 위원장 면담하나 사진=연합뉴스 제공이희호 여사, 오전 10시 전세기타고 방북···김정은 위원장 면담하나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10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타고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른다. 이번 방북 중 이희호 여사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북측은 지난 3일 김대중평화센터로 초청장을 보내 방북을 확정했고 통일부도 같은날 저녁 이희호 여사 방북에 대한 행정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방북단 명단에 들지않았다.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방북단은 북한내 평양산원, 애육원, 아동병원, 묘향산 등을 예방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희호 여사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별도 면담을 가질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김 제1위원장 면담과 관련해선 아무런 메시지도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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