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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日 후쿠시마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 공급

한화큐셀, 日 후쿠시마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 공급

등록 2015.08.04 18:56

차재서

  기자

2017년 6월까지 모듈 19만8000개 공급 예정

한화큐셀재팬이 일본 오이타현 기쓰키시의 산비탈에 세운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진=뉴스웨이 DB한화큐셀재팬이 일본 오이타현 기쓰키시의 산비탈에 세운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진=뉴스웨이 DB


한화큐셀이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최근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와 일본 후쿠시마에 세워질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 전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52.5㎿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한화큐셀은 발전소가 상업 운전에 돌입하는 2017년6월까지 19만8000개의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지는 부지는 2011년 쓰나미 이후 제 기능을 잃어버린 지역이다. 일본 정부는 올 3월 이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한화큐셀은 일본을 태양광에 대한 전략 시장으로 삼고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2013년에는 총 520㎿의 모듈을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744㎿를 출하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후쿠시마 폐골프장 부지에 세워지는 태양광 발전소 모듈 공급계약을 따냈다.

한화큐셀은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30% 이상의 모듈 점유율을 차지하며 출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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