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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월 평균 6.1% 요금 절약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월 평균 6.1% 요금 절약

등록 2015.08.04 17:03

이어진

  기자

이동통신3사가 지난 5월 선보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데이터, 음성 소비량은 증가한 반면, 월 부담금은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평균 음성통화량은 73분, 데이터 이용량은 0.5GB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기존 요금제 대비 18%, 13% 증가한 수치다.

반면 요금은 과거 일반 요금제 대비 월 평균 2770원(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실제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해 요금이 낮아진 가입자는 전체의 51%, 높아진 가입자는 30%, 동일한 가입자는 19%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부가세를 포함해 3만원대 요금제 가입자 중 28%는 5만원이 훌쩍 넘는 기존 음성 무제한 요금제에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나 요금 절감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관측된다고 KTOA 측은 설명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의 25%는 가장 저렴한 2만9900원 요금제에 가입했으며 부가세 포함 3만원 미만의 저가 요금제 가입한 사람들도 전체 4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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