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를 지낸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다.
박 고문은 13·14·15·16·18대 국회의원을, 김대중 정부 시절 첫 법무부장관과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 고문은 광주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판사, 검사, 변호사를 거쳐 정계에 입문해 고향인 고성을 지역구로 뒀다.
유족은 부인 김금자(65)씨와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기도 광주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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