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2℃

  • 강릉 16℃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5℃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불의의 사고로 사망···갑작스런 비보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불의의 사고로 사망···갑작스런 비보

등록 2015.08.04 08:07

김아름

  기자

브로큰발렌타인 반./사진=BV엔터테인먼트브로큰발렌타인 반./사진=BV엔터테인먼트


록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브로큰발렌타인 반의 사망은 4일 브로큰발렌타인 측이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반은 지난 3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것.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지나 13년간 우리 곁은 함께했던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부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5일이다.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2002년 결성된 뒤 2007년 그룹명을 ‘브로큰발렌타인’으로 바꾼 뒤 인디밴드로 활약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2008년 야마하 아시안비트 한국 결선 1위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KBS2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7월 31일까지도 라이브클럽데이의 무대에 서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또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해 가수 소찬휘와 합동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브로큰발렌타인 반의 사망소식을 접한 남궁연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