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시즌 초반 일정치 못한 출장에도 타격 감각을 잃지 않고 빅리그에 잘 적응했다.
이후 조시 해리슨과 조디 머서 두 내야수가 부상으로 차례로 전열에서 이탈한 틈을 타 주전 내야수로 타순의 한 자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게 됐다.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7월에만 타율 0.379(87타수 33안타)를 치고 홈런 3방에 9타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한 강정호의 출루율은 0.443, 장타율은 0.621을 기록하고 불방망이로 매서운 타격을 뽐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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