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보낸 초청장에는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방북단 19명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 전 장관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을 비롯해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7명이 포함됐다.
정부는 북측의 초청 의사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이 여사의 방북 관련 행정절차를 4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방북이어서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며 “내일 오전 중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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