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 판매···충청권 거주자에 특별 쿠폰 제공
진에어는 오는 9월 1일부터 청주~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1일 4회에 걸쳐 총 8편의 스케줄로 운항키로 하고 3일부터 해당 노선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항공권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오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운항하는 청주~제주 노선 항공편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취항 기념 항공권 특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청주~제주 노선 항공권은 기존에 책정된 평일 금액(편도 총액 6만7400원)보다 약 70% 할인된 편도 총액 1만9900원(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부터 판매된다. 해당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취항 기념 특가를 제외한 진에어의 이 노선 정상 운임은 주중 편도 총액 6만7400원, 주말 편도 총액은 7만6800원으로 책정됐다.
진에어는 이와 함께 청주시와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 주소지를 둔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취항 기념 국내선 3000원 특별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이 특별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에 지난 2일까지 가입한 회원 중 충청권 행정구역을 주소지로 등록한 회원에게 3일 자동 발급됐으며 홈페이지 내 쿠폰 조회 메뉴나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발송된 쿠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청주는 진에어가 기존의 서울, 부산, 제주지역 외에 처음으로 정기 노선 운영을 선택한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앞선 안전과 서비스로 지역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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