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외국인 철도패스 ‘KORAIL PASS’ 공식 총판사로 선정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KORAIL PASS’의 공식 총판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하나투어는 KORAIL PASS의 예약 및 관리는 물론 자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마케팅도 펼치게 된다.

육경건 하나투어 영업본부 상무는 “KORAIL PASS의 주요 이용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원활한 판매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RAIL PASS는 국내 거주 6개월 미만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으로 KTX와 새마을호를 비롯해 누리로, 중부내륙관광열차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