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출혈열결막염 주의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손 세척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급성출혈열결막염은 지난 1969년 가나에서 처음 발병한 뒤 대유행한 급성전염성 결막염이다. 달 탐험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아폴로 11호병이라는 속칭도 갖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과 비슷한 눈물흘림, 충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출혈을 동반해 유행성각결막염에 비해 눈이 더 불게 보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급성출혈혈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세척법이 중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손 세척을 위해선 먼저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빈 뒤 손가락도 마찬가지로 마주 대고 문지르며, 손등과 손바닥을 동시에 마주 대고 문지른 후 엄지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끼고 문지른 다음 반대쪽 손바닥에 손톱까지 문지르면 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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