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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버벌진트·산이 “한해·블랙넛 심사결과 번복, 부끄럽다”

‘쇼미더머니4’ 버벌진트·산이 “한해·블랙넛 심사결과 번복, 부끄럽다”

등록 2015.08.01 18:37

이이슬

  기자

'쇼미더머니4' 버벌진트-산이 / 사진=CJ E&M'쇼미더머니4' 버벌진트-산이 / 사진=CJ E&M


버벌진트와 산이가 '쇼미더머니4' 심사결과 번복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1일 오후 SNS를 통해 "어제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4' 방영분은 전혀 제작진의 연출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별 음원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지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사과했다.

특히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7월 31일 방송됐던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 6회에서는 무대에 오른 블랙넛과 한해의 합격 여부를 번복, 방송 직후 논란이 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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