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5℃

  • 춘천 19℃

  • 강릉 13℃

  • 청주 20℃

  • 수원 16℃

  • 안동 19℃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8℃

  • 여수 17℃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6℃

새누리당, 성폭행 혐의 받는 영남권 의원 자체 실태 파악 착수

새누리당, 성폭행 혐의 받는 영남권 의원 자체 실태 파악 착수

등록 2015.08.01 16:09

안민

  기자

새누리당이 당 소속 영남권 국회의원이 40대 여성을 성폭핸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자 자체적으로 실태 파악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1일 현역 국회의원이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당의 도덕성과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판단, 신속하게 진상조사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 관계자는 “진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당 차원의 조치를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고를 받아본 뒤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두루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가 돌아오면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새누리당 소속 모 국회의원에 대해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보험설계사인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민 기자 peteram@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