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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영동고속도로 110km구간 주차장

고속도로교통상황, 영동고속도로 110km구간 주차장

등록 2015.08.01 13:57

수정 2015.08.01 13:58

안민

  기자

고속도로교통상황, 영동고속도로 110km구간 주차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고속도로교통상황, 영동고속도로 110km구간 주차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주차장이 됐다. 1일 오전부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체가 가장 극심한 곳은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 10분이다.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둔내나들목 사이 약 90㎞ 구간 등 모두 110㎞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주자창을 방불케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천안나들목∼청주나들목 사이 약 40㎞ 등 모두 96㎞ 구간이 정체됐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비목나들목∼행담도휴게소 사이 3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12시 사이에 정점을 찍고 서서히 풀려 오후 8시가 넘어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객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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