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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제작진 “손호준, 뿌리깊은 나무같아”··· 센남자 변신 통할까

‘미세스 캅’ 제작진 “손호준, 뿌리깊은 나무같아”··· 센남자 변신 통할까

등록 2015.08.01 00:00

홍미경

  기자

예능 대세 손호준이 SBS '미세스 캅'으로 안방극장에까지 손호준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진= SBS예능 대세 손호준이 SBS '미세스 캅'으로 안방극장에까지 손호준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진= SBS


예능 대세 손호준이 '미세스 캅'으로 안방극장에까지 손호준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손호준은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제작 소금빛미디어)에서 강력계 꽃미남으로 통하는 한진우 역을 맡아 전형적인 상남자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한 번 꽂히면 미쳐서 남아나는 사람이 없다는 뜻에서 꽃미남으로 불리는 한진우는 범인이라면 잡지 않고선 못 배기고, 눈앞에 벌어지는 범죄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

머리도 심장도 뜨거운 남자 한진우로 분한 손호준의 변신은 오늘(31일) 첫 촬영 사진을 통해 정식 공개됐다. 사진 속, 손호준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던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상반된 묵직하고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발표회 당시 손호준은 “'미세스 캅'이 배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게끔 하고 싶다.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하며 “어릴 적 꿈이 경호원이었을 만큼 운동을 좋아한다. 한진우 캐릭터를 통해 센 남자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손호준은 '미세스 캅' 한진우처럼 뿌리 깊은 심지를 지닌 나무처럼 변치 않는 심성을 가진 친구로 유인식 감독을 비롯 모든 제작진을 만족시킨 최적의 캐스팅”이라 칭찬하며 “깊고 센 상남자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예능과 영화는 물론, 드라마까지 접수하며 2015년 대세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굳힐 손호준의 변신이 예고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촉 좋은 형사 아줌마의 동분서주 활약상과 애환을 그려나갈 드라마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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