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지역 금융인재양성 나섰다

로스쿨 실무연수과정 및 교원연수과정 개설40년 자본시장 실무경험 및 지식 부산에 전수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1월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의 금융인재양성을 통한 부산화 전략에 힘쓰고 있다.

3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5월22일 동아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단계적 금융인재양성 교육과정 개설 및 공동학술교류 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과의 산학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설할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올해 3월 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과 협의해 직무연수과정 개설을 신청 및 최종 승인을 받아 개설하게 됐다.

예탁결제원의 한 관계자는 “증권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지역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발굴 및 확대할 것”이며 “40년간 축적해 온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실무적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지식기부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