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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FIFA내부 마피아와 싸우려고 회장 출마”

마라도나 “FIFA내부 마피아와 싸우려고 회장 출마”

등록 2015.07.31 07:47

안민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내부의 마피아와 싸우고자 회장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29일(현지시간) 지역 방송인 카날 아메리카나의 생방송 쇼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마라도나는 이날 방송에서 “여러 선수가 나를 지지하고 있다. 내가 출마를 하는 것은 여전히 FIFA에 남아있는 마피아를 축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FIFA에서 하얀 손장갑을 끼고 도둑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라도나는 “고국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자신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FIFA를 통해 다시 축구계로 돌아와 일할 것이라는 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라도나를 포함해 프랑스 출신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이 같은 날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브라질 축구 스타 플레이어였던 지코도 지난 6월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는 의사를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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