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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총재, 세계경제 취약성·불안전성 여전

라가르드 IMF총재, 세계경제 취약성·불안전성 여전

등록 2015.07.30 19:02

조계원

  기자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취약성을 가지고 균형잡히지 못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진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경제의 성장은 다소 미지근한 상태이며, 회복은 여전히 취약하고 불균등한 상태로 위험요인도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IMF는 지난 9일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경제 상태에 대해 동요가 가라앉고 전환점을 돌고 있는 시기라고 평가하고, 최근 증국의 증시 폭락 현상에 대해서는 중국시장이 그 정도 충격을 충분히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탄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가르드 총재는 중국정부의 증시 안정화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6.8%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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