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1원 오른 1162.5원으로 개장했다.
Fed는 이번 FOMC 회의 결과를 내놓으며 주택과 고용의 호조를 강조하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오는 9월 미국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며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 이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로,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2분기 GDP 결과에 좀 더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전 9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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