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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민간전문가 포함해 국정원 해킹의혹 논의” 합의

與野 “민간전문가 포함해 국정원 해킹의혹 논의” 합의

등록 2015.07.29 17:05

수정 2015.07.29 17:06

이창희

  기자

내달 6일 국정원서 기술간담회 열기로···구체적 논의내용은 아직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여야가 민간 전문가들과 국정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철수 새누리당 의원과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 간사와 여야가 각기 추천한 민간인 전문가 등 6명이 함께 기술간담회를 여는 것에 합의했다.

이들은 내달 3일 방문 신청을 거쳐 6일 국정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를 통해 여야 간사와 전문가들은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이 숨지기 전 삭제한 파일의 형태를 파악하고 삭제한 데이터의 로그기록과 함께 삭제하지 않은 파일의 용량과 목록을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여야 간사 회동에서는 간담회에서 다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의원은 “국가안보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 결백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신경민 의원은 “(자료를) 미리 봐야 하는 것도 있고 현장에서 봐야 하는 것도 있는데 이를 국정원이 공개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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