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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5조5천억 규모 쿠웨이트 정유공장 최종낙찰

[단독]한화건설, 5조5천억 규모 쿠웨이트 정유공장 최종낙찰

등록 2015.07.29 15:13

수정 2015.07.29 15:50

신수정

  기자

KNPC 낙찰통지서 받아···본계약 2~3개월 후 체결 예정

한화건설이 쿠웨이트 정부의 예산 문제로 그동안 지연된 바 있는 쿠웨이트 알 주르 신규 정유공장(New Refinery Project·NRP) 1번 패키지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발주처인 알 주르 신규 정유공사(NRP)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로부터46~48억 달러(한화 5조5000억원 규모)의 1번 패키지 낙찰통지서(LOA) 를 받았다. 본계약은 2~3개월 후에 진행된다.

쿠웨이트 NRP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가 140억달러에 달하며 이번 사업은 올해 발주되는 해외 건설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쿠웨이트 정부는 이 사업을 공종별로 5개의 패키지로 나눠 올해 1월에 5번 패키지를, 3월에 1∼3번 패키지를 각각 발주했다.

한화건설이 낙찰한 1번 패키지는 스페인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TR), 중국 시노펙이 참여한 TR 컨소시엄이다.

한편,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중공업·미국 플루어)이 참여한 2번과 3번 패키지와 현대건설·SK건설·이탈리아 사이펨이 참여한 5번 패키지도 최종 낙찰자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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