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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송하윤·이해우 마음 기우는것 보며 가슴앓이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송하윤·이해우 마음 기우는것 보며 가슴앓이

등록 2015.07.29 09:42

홍미경

  기자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의 마음이 자꾸 이해우에게 기울자 김민수의 가슴앓이가 깊어갔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의 마음이 자꾸 이해우에게 기울자 김민수의 가슴앓이가 깊어갔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


송하윤의 마음이 자꾸 이해우에게 기울자 김민수의 가슴앓이가 깊어갔다.

29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07회에서는 영희(송하윤 분)이 인호(이해우 분)의 아버지 병진(최동엽 분)을 밤새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밤새 병진(최동엽)을 간호하며 슬퍼하는 영희(송하윤)를 본 동수(김민수)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무엇보다 영희의 마음이 조금씩 첫사랑 인호에게 기울고 있는 것을 알면서 더욱 마음 아파한다.

이어 민자(오미연 분)는 곧 동수와 결혼할 영희가 다른 남자의 아버지를 간호하는 것을 탐탁치 않아한다. 민자는 명주(최현숙 분)에게 "병원에 가게 하는게 아닌데"라고 한탄하고 명주는 "동수가 뭐라 그래요?"라고 걱정한다.

이아 민자는 "지 여자가 남의 남자 아버지 병수발 드는데... 이건 경우가 아니야"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동수는 사업에서 만큼은 승승장구, 중동으로 큰 수출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앞서 동수는 중동에서의 생활을 경험 삼아 중동으로 김치 양념을 수출을 시작했다.

그러는가 하면 은아(정이연 분)는 자꾸 외박하는 인호(이해우 분)에게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지만 인호는 가증스러운 은아의 태도에 더욱 화가 난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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