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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내장증 치료방법, 허리 통증 발견시 즉각 병원 찾아야

디스크 내장증 치료방법, 허리 통증 발견시 즉각 병원 찾아야

등록 2015.07.28 21:25

문혜원

  기자

디스크 내장증 치료방법. 소동혁 만세정형외과 원장이 지난 2014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강동 경희대 병원에서 척추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디스크 내장증 치료방법. 소동혁 만세정형외과 원장이 지난 2014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강동 경희대 병원에서 척추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디스크 내장증’이라는 판정을 받는 사람이 늘면서 디스크 내장증 치료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크 내장증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40% 정도는 디스크 내장증으로 판정을 받는다.

디스크 내장증의 주요 증상은 요통이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쉽게 혼동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담당한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에 압박을 주면서 생기는 반면 디스크 내장증은 디스크가 튀어나오지 않고 내부에 염증만 발생한다.

디스크 내장증은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물건을 들거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때 발병하기 쉽다.

특히 척추,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는 중장년층은 근골격계가 약해지면서 쉽게 해당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디스크 내장증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이 있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경우에는 신경 성형술이나 고주파 감압 열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초기 디스크 내장증의 경우 운동이나 물리치료만으로도 상태가 금방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요통이 느껴지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걷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평소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면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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