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종식선언에 따라 서울시는 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경제살리기에 돌입했다.
지난 5월 발생해 70일 가까이 소비심리 위축 등 관광 및 유통 등에 큰 충격을 가했던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서울시는 조기 회복을 위해 관광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바자 축제-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기획전’을 열어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되살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상공회의소는 약 16만개의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고, 중소기업중앙회는 617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시는 관광업 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달 2일 중국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을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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