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 전세시세 대비 30% 수준에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법정영세민이 주된 입주자이며, 임대보증금은 26㎡ 기준으로 240~250만원, 임대료는 월 4~5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입주대상자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자, 북한이탈주민, 65세이상의 직계존속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이다. 입주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이다.
신청방법은 LH가 모집공고 후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LH는 작년말 기준 총 14만1150가구의 영구임대주택을 공급·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407가구, 올 상반기 1348가구를 공급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달 수원호매실 612가구를 시작으로 총 24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총 공급물량은 3768가구로 작년 1407가구 대비 2361가구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기 입주지구 중 기존임차인의 퇴거로 인해 재공급하는 주택도 7761가구에 달해 전세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