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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 윤해영에 “당신 돈이라는 증거있어요?”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 윤해영에 “당신 돈이라는 증거있어요?”

등록 2015.07.28 09:49

홍미경

  기자

KBS1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이 윤해영을 상대로한 복수가 본격화 되면서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KBS1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이 윤해영을 상대로한 복수가 본격화 되면서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


송하윤이 윤해영을 상대로한 복수가 본격화 되면서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06회에서는 복수을 실행에 옮긴 영희(송하윤 분) 때문에 덕희(윤해영 분)가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덕희는 현숙이 자기 몰래 돈을 가져가 영희에게 준 사실을 알고 영희를 찾아가 다짜고짜 "야 너 내돈내놔"라고 소리쳤다.

영희는 "나 한테 돈맡겨논적 있어요?. 당신 돈이라는 증거있어요?"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영희의 태도에 충격받는 덕희는 "현숙이가 나한테서 훔친 돈이야. 이게 말로 해서는 안되겠네"라고 윽박지르자 영희는 "부사장님처럼 납치에 폭력이라도 쓰게요?"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또 은아(정이연 분)는 사라진 병진(최동엽 분)을 찾기 위해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인호(이해우 분)는 우여곡절 끝에 병진을 만나지만 이상한 행동을 하는 병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병진실종의 배후에 은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용택(김명수 분)은 크게 실망하고 인호는 은아를 볼 때마다 분노가 치밀지만 애써 모르는 척 한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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