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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등록 2015.07.27 16:59

수정 2015.07.27 17:01

강길홍

  기자

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기사의 사진


한국GM 노사가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한국GM 노사는 27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의 내용으로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임금교섭을 원만하게 종결짓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고 잠정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GM은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안을 내어 잠정합의에 이른 만큼 노조원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노사가 하반기 연이어 계획된 신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4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바 있는 한국GM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화적인 교섭 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GM 노사는 지난 4월23일 첫 상견례 이후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기까지 그 동안 21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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