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앞으로 김포발 광주행 여객기는 오전 9시55분, 오후 3시10분, 오후 5시50분, 광주발 김포행 여객기는 오전 11시10분, 오후 1시50분, 오후 4시30분 각각 3차례 운항한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4월 광주에 KTX 개통 후 김포∼광주 노선 수송이 30% 이상 감소해 불가피하게 감편하게 됐다”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고자 탑승률이 낮은 처음과 마지막 운항 시간대를 감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김포∼광주 노선을 호남고속철 개통 전과 마찬가지로 하루 2회 운항하고 있으나 운항 감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