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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 해제 ···대안 모색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 해제 ···대안 모색

등록 2015.07.22 16:44

신수정

  기자

양천구 상고 포기 전제로

국토교통부가 그동안 갈등을 빚었던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소송 등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어 온 목동 행복주택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의 상고 포기를 전제로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해제한다.

우선 양천구는 지난 9일 패소한 소송에 대한 상고를 포기하고 행복주택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양천구의 상고 포기와 대안 모색 협조를 전제로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해제한다.

국토부는 현재 정부목표(14만호)의 절반에 육박하는 총 6만4000호의 사업이 갈등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첫입주자 모집도 성공리에 마감되는 등 행복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목동의 갈등 해결을 통해 행복주택의 이미지가 ‘갈등과 대립’에서 ‘협력과 상생’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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