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씨제스”··· 송지효, 연인과 결별· 새둥지 찾아 훨훨 (공식입장 전문)

송지효가 4년동안 머물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남과 동시에 연인이던 씨제스 대표와의 결별 소식을 전해 화제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

송지효가 4년동안 머물던 소속사를 떠남과 동시에 연인이던 씨제스 대표와의 결별 소식을 전해 화제다.

송지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보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뉴스웨이에 “송지효가 씨제스 엔터와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가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향후 송지효씨의 활동을 응원 하며 새로운 회사가 결정 되기까지는 관련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지효는 4년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 FA시장에 나왔다. 송지효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는 만큼 국내 기획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씨제스 엔터인번트 소속사 사장과의 연인 관계 역시 정리했다.

이에 대해 씨제스 엔터측은 “씨제스 대표와 송지효는 2년 전(2013년) 연인 관계를 정리 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다”면서 “이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업무 종료와 별개로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의 결별은 2년 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개인의 사생활인 사안인 만큼 이외에 취재를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당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지효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송지효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배우로 4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뿐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송지효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새 소속사가 정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씨제스 대표와 송지효는 2년 전(2013년) 연인 관계를 정리 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음을 밝힙니다.

이 내용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업무 종료와 별개로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공식 자료에는 포함 시키지 않았습니다. 2년 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개인의 사생활인 사안인 만큼 이외에 취재를 자제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번 업무 종료 관련하여 회사와 배우 모두 아래 보도자료 외에 추가 입장이 없음을 널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