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티 펫 온 마이 넥’ 영상 유튜브 100만 조회수 돌파

사진=SKT

최근 개 스웨그(Swag)를 외치며 래퍼로 변신한 불독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인 티 펫(T pet)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티 펫 온 마이 넥’ 뮤직비디오로 지난 3일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한지 6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영상은 리듬감 있는 힙합 사운드에 스웨그 모자와 헤드폰, 금 목걸이 등 힙합패션으로 멋을 낸 불독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불독은 티 펫을 목에 건 자신이 다른 개들과는 다르다는 내용을 힙합 리듬에 따라 랩으로 전달하고 있다. 실시간 위치와 활동량 체크 및 음성 메시지 전송까지 가능한 티 펫의 기능을 개의 시선에서 각각의 상황에 맞게 코믹하게 풀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불독의 몸짓 하나하나가 마치 사람이 랩을 할 때의 힙합 제스쳐와 비슷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영상 속 곡은 ‘티 펫 온 마이 넥’이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반복돼 듣는 이의 흥을 돋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래퍼가 누군지 궁금하다”, “불독이 너무 매력 있다”, “노래가 중독성 있어서 자꾸 듣고 싶다” 등 주인공 불독의 연기와 더불어 노래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 펫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보다 참신하고 재치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