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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다음카카오, KTOP30 편입 “우상향 곡선 이어갈 것”

셀트리온·다음카카오, KTOP30 편입 “우상향 곡선 이어갈 것”

등록 2015.07.07 14:47

수정 2015.07.07 14:52

최은화

  기자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가 한국형 다우지수로 불리는 ‘KTOP30’에 편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는 각각 건강관리, 정보기술 부문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최종 선정됐다.

미국의 다우지수처럼 장기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내 경제 성장성을 잘 반영할 경우 우리나라의 경제와 증시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같은 명실상부한 대표지수로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증시의 장기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과 시장참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내다봤다.

경제의 성장성을 반영하고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행될 ‘KTOP30’은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지수 산출에 돌입한다.

두 기업에 대해 증권사들은 향후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국내외 투자자에게 신뢰를 줬으며 하반기 주가 상승을 위한 여러 모멘텀이 있어 향후 우상향할 것”이며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와 투자 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다음카카오는 신규 사업으로 연간 약 13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연내 ‘카카오 대리’ 등 택시 연계 서비스 출시로 약 8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다우지수위원회 위원장은 “‘KTOP30’ 시행으로 주가 변화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예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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