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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크라이슬러 300C 출시...獨 세단 한판 뜨자

뉴 크라이슬러 300C 출시...獨 세단 한판 뜨자

등록 2015.07.07 08:13

윤경현

  기자

동급 경쟁 차종과 차별화되는 80가지 이상의 편의 및 안전 사양

새롭게 디자인된 뉴 300C의 전면은 더욱 간결해지면서 조각같은 느낌이 한층 강화됐고, 더 커진 그릴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돼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새롭게 디자인된 뉴 300C의 전면은 더욱 간결해지면서 조각같은 느낌이 한층 강화됐고, 더 커진 그릴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돼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뉴 크라이슬러 300C 출시를 통해 독일차의 독주에 반기를 들었다. 뉴 크라이슬러 300C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세계적인 수준의 주행 성능으로 중무장했다.

7일 FCA 코리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300C는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 온 대형 세단으로 후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와 4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 AWD’의 2개 트림으로 출시했다.

뉴 300C는 60년에 걸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아한 아메리칸 디자인 전통에 명품 디자인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감성이 합쳐지면서 더욱 세련되고 물 흐르듯 유려한 뉴 300C만의 특별한 실루엣을 만들어 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뉴 300C의 전면은 더욱 간결해지면서 조각같은 느낌이 한층 강화됐고, 더 커진 그릴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돼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사이드 디자인은 프론트 휠 아치에서 리어 휠 아치로 흐르는 강하면서도 감각적인 숄더 라인을 통해 크라이슬러 300 시리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보여 주며, 후면은 밝게 빛나는 LED 테일 램프로 더욱 강하고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뉴 300C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은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워즈 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엔진’에 뽑힐 만큼 완성도가 높은 엔진으로 286마력의 최고 출력과 3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뉴 300C의 복합연비는 9.2km/l(고속도로 12.1km/l, 뉴 300C AWD는 복합 8.7km/l, 고속도로 11.3km/l)이다.

뉴 300C AWD 모델에는 동급에서 가장 앞선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특히,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와 앞 차축 분리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평상시에 후륜구동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각을 제공하고, 필요시에 자동으로 4륜구동으로 변환하여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뉴 300C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의 명성에 걸맞게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냉온장 기능 조명식 앞좌석 컵홀더, 페달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파워 조절식 페달, 운전석 무릎 보호 에어백 등 한국의 운전자가 일상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필요로 하는 편의 사양으로 가득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크라이슬러 300C는 4480만원, 뉴 크라이슬러 300C AWD는 5580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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