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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관전포인트··· 성준 “이제 가장 큰 난관에 봉착, 고심중”

[상류사회] 2막 관전포인트··· 성준 “이제 가장 큰 난관에 봉착, 고심중”

등록 2015.07.07 00:01

홍미경

  기자

6일 오후 열린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반환점을 돌아 2막이 열리는 시점에서 '상류사회' 성준이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사진= SBS<br />
6일 오후 열린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반환점을 돌아 2막이 열리는 시점에서 '상류사회' 성준이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사진= SBS


반환점을 돌아 2막이 열리는 시점에서 '상류사회' 4명의 주연 배우들이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 제작센타에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식은 "창수는 준기(성준 분)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지이(임지연 분)와의 관계를 어머니가 아시고, 형은 그걸 빌미 삼아 누르려고 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가 도래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창수가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다. 또 지이에 대한 진심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관전 포인트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환점을 돌아 2막이 열리는 시점에서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유이, 성준 4명의 주연 배우들이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사진= SBS반환점을 돌아 2막이 열리는 시점에서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유이, 성준 4명의 주연 배우들이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사진= SBS


이어 임지연은 "앞으로 창수(박형식 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현실에 부딪히개 된다. 아마 크게 흔들릴 수 있을 것 같다. 이지가 어떻게 당당한 모습으로 다르게 풀어갈지, 뻔한 스토리를 뻔뻔하게 풀지 지켜봐 달라"고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 유이는 "윤하에게는 풀어야 할 얘기가 많다. 나름대로 잘 풀도록 하겠다. 윤하-준기, 창수-지이 커플 마무리 잘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준은 "이제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하는 것이 바로 준기다. 그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잘 고민해서 열심히 끝내보겠다"고 알쏭달쏭한 답변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청춘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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