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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POP UMA’, 가입잔고 2조원 돌파

삼성證 ‘POP UMA’, 가입잔고 2조원 돌파

등록 2015.07.06 14:09

김민수

  기자

(사진=삼성증권 제공)(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의 가입잔고가 2조원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6일 삼성증권은 지난 2일 기준 POP UMA의 가입잔고가 2조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객수익률 최우선’을 표방하는 삼성증권의 대표상품 POP UMA는 시장 전문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이 변하면 더 적합한 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다.

특히 1조원을 기점으로 자금유입이 둔화되는 일반적인 여타 상품들과 달리 지난 4월17일 잔고 1조원을 돌파한 뒤 오히려 일평균 자금유입액이 5배 이상 급증하며 51일 만에 2조원마저 넘어섰다.

이는 선제적 해외투자 등 최적의 자산배분으로 거둔 우수한 수익률은 물론 프라이빗뱅커(PB)가 판매보다 고객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고객중심의 후취수수료 체계 등 여러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POP UMA의 6개월 이상 운용자산 평균잔고수익률은 9.77%로 지난 4월 1조원 돌파 당시보다 1% 이상 높아졌고, 본사 전문가가 운용하는 ‘본사운용형’ 역시 초고위험형 기준 8개월 간 누적운용수익률이 17.08%를 기록중이다.

한편 운용 유형별 잔고비중은 ‘PB운용형’이 67%, ‘본사운용형’이 33%로 집계됐으며, 투자유형별로는 가장 적극적인 ‘초고위험형’ 비중이 7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이처럼 바르게 2조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제대로 된 수익률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증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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