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홈플러스 인수 리스크 해소에 ↑

오리온에 홈플러스 인수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1.89%) 오른 113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제철에 대해 국내 건설경기 호조에도 자동차용 강판가격 인하 여부가 중장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오리온은 홈플러스 예비입찰 결과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인수 예비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잠재 매도자 측에서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통보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홈플러스 인수 논란이 종결되면서 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전사 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며 “주가가 지난 5월말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만큼 현재 주가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